분류 전체보기 (589)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슬람의 모든 것 제목 그대로 사람들이 이슬람에 대해 궁금해하는 주요 질문들에 대해서 답하는 형식으로 된 책이다. 작가 소개 피셜로 저자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이슬람 연구자라고 한다.그리고 본인은 이슬람이 아니라 가톨릭 신자다. 그래서 이슬람에 대한 냉철한 통찰과 분석을 기대했다. 책은 전체적으로 이슬람에 대한 오해들을 바로잡는 데에 치중되어 있다.나는 '그럴듯한데...?'라고 생각하며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들을 친한 무슬림 친구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았다.'지금의 여성 차별적인 이슬람법도 무함마드의 시대에는 오히려 물건 취급받던 여성의 권리를 신장시키는 것이었다는데?'이런 식으로. (지금도 이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긴 함) 어느 정도 예상하긴 했지만, 그 친구는 억울해하며 나에게 뭔가 엄청 많은 설.. 고교생 오타니 쇼헤이의 최강 멘탈 수업 저자는 실제로 오타니의 고교생 시절에 멘탈 코칭을 전담했으며 뿐만 아니라 수많은 스포츠 선수들의 멘탈 코칭을 진행했다.이 책은 저자가 오타니에게 직접 가르친 위닝 멘탈리티를 설명해 주는 책이다. 중간에 기를 컨트롤해야 하느니 하는 야매 같은 내용도 있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한다.구체적이고 긍정적인 기대 의욕을 만드는 것은 도파민이다.우리가 움직일 때는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있을 때다.반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는 부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있을 때다. 더울 때 에어컨을 트는 이유는 그 행동이 온도를 시원하게 해 줄 거라는 명확한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멘탈 코칭을 위해 오타니의 모교의 야구부를 처음 찾았을 때, 교실로 들어오는 선수들 중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들어왔던 사람.. 정주영 나는 한국의 기업가들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그러다 유튜브에서 정주영이 연설하는 어떤 쇼츠를 보았다. 그 쇼츠는 책 광고였고, 정주영에 대한 책 한 권이 태그되어 있었다.그리고 도서관에서 을 빌렸다. 책을 읽으면서 정주영이 머스크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느꼈다. 영상 6:20 부터왜 전쟁이 어려우냐?수많은 부하가 죽어나가고 수많은 참모가 죽어나가고 자기 생명이 촌각에 있는 것 같습니다.우리 기업에 무슨 그런 게 있습니까?우리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해외를 뛰고 밤을 새워 일한다고 그래도 죽어 나가는 일은 없습니다.우리는 오늘 풀지 못한 일을 내일 다시 생각해서 풀 수 있고오늘 진 일을 내일 다시 우리 안전한 생명을 가지고 이길 수 있는 구상을 할 수가 있습니다.그 때문에 나는 우리.. 너무 과한데 만족을 모르는: 트럼프에 관한 가장 치명적이고 은밀한 정신분석 보고서 도널드 트럼프의 조카이자 임상 심리학자인 메리 트럼프가 트럼프와 트럼프 가문에 대해 쓴 책. 도널드 트럼프의 아버지는 (저자의 할아버지) 메리 트럼프와 그녀의 오빠에게 유산을 남기지 않았다.그래서 그녀는 트럼프 가문과 사이가 매우 안 좋다. 트럼프는 분명히 결함이 많은 사람이고 확실히 악인으로 분류될 만하다.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트럼프 가문의 피 때문인지는 몰라도 ㅋ) 그녀의 비난 또한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도널드가 아무런 능력도 없고 배울 줄도 모르며 욕심만 있는 완전한 멍청이라고 말한다.하지만 나는 정말로 완전한 무능력자가 미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도 두 번이나!그는 분명히 자기 PR과 선동, 협상에는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 '도널드는 그 정도로 나..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영제는 Tribe of Mentors제목 그대로 저자인 팀 페리스가 133명의 뛰어난 인물들과 인터뷰를 한 뒤 그들의 통찰을 알려주는 책이다.1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이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끔찍한 질문이다. 이번 테니스 서브는 어떻게 넣을까? 스타벅스 줄이 긴데 어떻게 하지? 길이 막히는 데 다른 길은 없을까?이런 것들이 훨씬 더 나은 질문이다. 탁월함은 앞으로의 5분이다. 혁신이나 개선도 앞으로의 5분이며 행복도 앞으로의 5분 안에 존재한다. 담대한 계획을 세우되, 가능한 작은 조각으로 해체해 하나씩 집중해야 한다. 탁월한 결과를 얻으려면, 결과에 상관없이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광적으로 집착한다. 모든 이메일에 답장하지 않아도 ..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Pretotyping이라는 개념을 소개한다.전체적으로 린 스타트업 개념이랑 비슷한 듯.일단 테스트해 보고 검증되면 투자하기. 이 책에서 말하는 '제품'은 투자와 실패 가능성을 지닌 모든 아이디어, 모든 프로젝트, 모든 시도에 적용될 수 있다. 시장 실패의 법칙:대부분의 신제품은 시장에서 실패한다.유능하게 실행해도 마찬가지다. 제대로 만들기 전에, '될 놈'을 만들어라. 될 놈: 유능하게 실행할 경우 성공할 아이디어 성공하는 아이디어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처음부터 될 놈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아이디어'가 성공하는 것이지 '당신'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똑같은 아이디어를 당신보다 더 훌륭하고 빠르게 실행할 수도 있다.'의견'은 데이터가 아니다.Data Beats Opinions 생각은 접어두.. 혁신기업의 딜레마 젠슨 황이 가장 좋아하는 경영서라고 한다.파괴적 기술의 원칙:기업은 자원을 얻기 위해 고객과 투자자에게 의존한다.소규모 시장은 대기업의 성장 욕구를 해결하지 못한다.존재하지 않는 시장은 분석이 불가능하다.조직의 능력이 조직의 무능력을 규정한다. 조직의 프로세스와 가치는 개인만큼 유연하지 않다.기술 공급은 시장의 요구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해결 방법들:다른 조직 인수기존 조직의 프로세스와 가치 바꾸기독립적인 별도의 조직을 만들기결국 존속과 발전이 기업의 목표가 돼야 하는 듯? 기업의 목표가 최대 수익이면 파괴적 혁신을 알고도 막을 수 없다. 중요한 것은 파괴적 혁신에 의한 변화는 '좋은' 경영으로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파괴적 혁신 기술이 시장 점유율을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을 때도 기존 기업들은 기록..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 『엔비디아 젠슨 황, 생각하는 기계』에서 소개된 경영서인데 내용이 궁금해서 읽어봤다.저자는 인텔의 전성기를 이끈 CEO인 앤드류 그로브다. 부제목에도 있듯이 이 책의 핵심 단어는 '전략적 변곡점'이다.이 책의 내용을 단 두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전략적 변곡점에서 빠르고 과감하게 결단해야 한다. 그러나 쉽게 알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한다.젠슨 황이 소개한 책이니 뭐 당연하겠지만 그가 사용하는 전략들이 얼핏 보였다. 젠슨 황은 말단을 포함한 거의 모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받음으로써 최전선의 흐름을 놓지 않으려고 함엔비디아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방향을 전환하는 데 주저하지 않음격렬한 논쟁을 피하지 마라 두려움은 무사안일의 반대말 (회사가 승승장구할 때도 파산에 대한 두.. 엔비디아 젠슨 황, 생각하는 기계 사실 책 내용 자체는 모두가 예상할 수 있듯이 엔비디아와 젠슨 황에 대한 이야기들이다.그래서 솔직히 몇 달 전에 나온 엔비디아 레볼루션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음. 둘 중에 하나만 읽어도 될 듯. 몇 달 전에 엔비디아 레볼루션을 읽기 전까지는 사실 젠슨 황에 대해 잘 몰랐다. 나는 유명 빅테크 CEO들에게 관심이 많은데, 젠슨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일론 머스크와 닳은 점이 많다고 느꼈다.미친 수준의 워커 홀릭절박함을 원동력으로 삼음완벽주의보다 광속을 추구 (한 엔지니어는 엔비디아 소프트웨어의 스파게티 코드를 보고 마치 암세포 같다고 말했다.)리스크 테이킹마이크로 매니징 (회사의 작은 부분까지 속속들이 관여하는 것)뛰어난 엔지니어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음등등... 똑같은 소프트웨어 위에광기와 이상을 얹으면 일론 .. 퍼스널 MBA 아니 진짜 미친 책이네 그냥.요즘 독후감 안 쓰려고 했는데 이 책은 까먹을까 봐 기록해 놓을 수밖에 없다.내가 경영에 지식이 별로 없어서 더 유익하게 느껴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미친 책이다. 경영 책을 많이 읽어보질 않아서 객관적으로 최고라고 말은 못 하겠지만 진짜 최고다.경영에 관심이 없더라도 조직의 관리자나 팀장 정도만 되더라도 크게 도움 될 만한 책이다. 평생 옆에 두고 참고할 만한 책. 진짜 미침. 그냥 미침. 미쳤다는 말 외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리하는 뇌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뇌를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뭐 내용 자체가 유익하긴 하다. 하지만 이 책은 『생각에 관한 생각』의 연장선상에 있어서, 뇌의 시스템, 우리의 생각 자체에 대해서 설명하는 데 꽤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600p가 되는 이유도 그런 점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뇌를 정리하는 법'만 알고 싶다면 그냥 인터넷에 검색해서 사람들이 정리해 놓은 글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정보는 넘쳐나고 결정할 것은 너무 많다. 주의력에는 한계가 있다.성공한 사람들은 자질구레한 문제들은 비서에게 맡기고 자신의 모든 주의력을 중요한 일에 쏟아붓는다. 주의를 전환하는 데는 큰 비용이 따른다. 새로움 편향: 뇌는 항상 새로운 것에 주의를 뺏기는데, 이는 생존이나 번식 욕구만큼이나 강하다.제일.. 『생각에 관한 생각』 이 책은 저자인 대니얼 카너먼이 평생 연구한 자료들을 한 데 모아 정리한 대중 교양서다. 대니얼 카너먼: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심리학자행동 경제학의 창시자2005년, 이스라엘 국민이 뽑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스라엘인으로 선정뭐 더 설명이 필요한가? ㅋ 이 책이 얼마나 유익할지는 설명할 필요도 없다.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의 이성과 합리성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력한지를 절실히 깨닫게 될 것이다. 유일한 단점은 너무 방대하다는 것이다.일단 두께부터 백과사전 두께인 데다가 지면 자체도 보통 책 보다 크다. 글자 크기가 작은 편은 아니라는 것이 유일한 위안이다.책에서는 뇌의 시스템을 시스템 1, 시스템 2로 분리한다. 시스템 1은 본능과 직관, 시스템 2는 이성을 의미한다.『클루지』도 참고하면 좋을 듯... 이전 1 2 3 4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