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설/독후감

고교생 오타니 쇼헤이의 최강 멘탈 수업

저자는 실제로 오타니의 고교생 시절에 멘탈 코칭을 전담했으며 뿐만 아니라 수많은 스포츠 선수들의 멘탈 코칭을 진행했다.

이 책은 저자가 오타니에게 직접 가르친 위닝 멘탈리티를 설명해 주는 책이다.

 

중간에 기를 컨트롤해야 하느니 하는 야매 같은 내용도 있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기대

 

의욕을 만드는 것은 도파민이다.

우리가 움직일 때는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있을 때다.

반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는 부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있을 때다.

 

더울 때 에어컨을 트는 이유는 그 행동이 온도를 시원하게 해 줄 거라는 명확한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멘탈 코칭을 위해 오타니의 모교의 야구부를 처음 찾았을 때, 교실로 들어오는 선수들 중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들어왔던 사람은 오타니뿐이었다고 한다.

 

오늘의 훈련이 내일의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리라는 것을 굳게 믿는 자만이 혹독한 훈련을 견딜 수 있다.

아무리 노력해 봤자 천재에게는 절대 못 이긴다고 생각하는 자는 빠르게 나가떨어질 것이다.

 

요약하자면 "원영적 사고"

장원영이 톱 아이돌인 데는 이유가 있음.

 

일론 머스크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살아가고 싶게 만드는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클리어링 (Clearing)

 

실패는 마음을 부정적으로 만들고, 성공은 해이해지게 만든다.

성공이든 실패든 최대한 빨리 잊고 지금 당장 닥친 문제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


수면 전

 

수면은 우리 뇌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자기 전에 오늘 하루 있었던 실패들을 되돌아보고, 성공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며 잠드는 것이 좋다.

잠들기 직전에 그날을 정리하고 털어버린 뒤, 다음날은 완전히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