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벨스 전기에 이어서, 오바마 자서전을 읽는 중이다.
추후 독후감에도 적겠지만, 지금 기록해 놓아야 할 것 같다.
일론 머스크와 괴벨스, 그리고 오바마의 공통점은 목표와 비전, 또는 신념과 같이 '행동에 대한 동기'가 있었다는 점이다.
확률이 낮더라도, 그 "일말의 가능성"에 "전력"으로 부딪혔을 때, 비로소 기적은 일어난다.
아직 초반밖에 읽지 않았지만, 인상 깊었던 구절이 있다.
나 자신보다 큰 무언가를 좇기로 마음먹고서야 비로소 삶의 목적과 내게 맞는 공동체를 찾을 수 있었다.
그들의 신념, 목표, 어쩌면 "광신적 믿음"이 그들로 하여금 일말에 가능성에 전력으로 부딪히도록 할 수 있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어쨌거나 "승자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아래 파묻힌 수많은 패자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매번 무모한 도전만 한다면 금방 죽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국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언젠가 "중요한 타이밍"에, 큰 "레버리지"가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목표 또는 신념이 "불가능한 일"을 "해야 할 일"로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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